피플

[뷰티 인터뷰] ‘리얼 동안’ 의 비결은 이것에 있다

2012-12-06 09:51:00

[박진진 기자] 어려 보이고 싶은 것은 여성들의 숨길 수 없는 본능이다.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입증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있듯 동안임을 인증 받기 위한 동안 선발대회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사람들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누가 더 동안인지를 대결하는 자리다.

코리아나화장품 자인에서는 매 해 동안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되었고 특히 이번 대회는 다른 해보다 꽃 중년 열풍을 타고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이 대거 참여했다. 총 13명이 동안 미인으로 선발되어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 중 공동 2등을 차지한 플로리스트 지연(35세)를 만났다.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어려 보이는 그녀는 꽃을 사랑하는 여자다.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다 아기를 낳고 육아하는 동안 아기가 커 가는 행복함은 얻었지만 자신감을 많이 잃은 것 같아 우울했었다는 그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던 중 우연히 인터넷에서 자인동안선발대회를 접하게 되었고 자신감회복과 나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 동안 미인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은 그녀에게 뽀얀 피부 비결에 대해 직접 물었다.

Q. 집에서 하는 자기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얼굴을 많이 건드리지 않는다. 최대한 피부에 자극되지 않게 세안하고 화장품을 바른다. 제품을 바를 때에는 깨끗이 손을 씻고 눌러 주듯 사용하고 있다.

화장품을 바르기 전과 바른 후에는 목 스트레칭을 해준다. 스트레칭을 습관화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혈색이 좋아지고 림프에 쌓인 노폐물도 빠진다. 이는 피부관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

Q.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수분크림과 페이스 오일을 꼼꼼히 바른다. 메이크업 후에도 건조할 때에는 수분크림과 페이스 오일을 섞어 손에서 롤링한 후에 따뜻하게 데운 채로 얼굴에 댄다. 따뜻한 온기는 피부를 촉촉하고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준다.

Q. 외출할 때 선호하는 메이크업 방법이 있다면?

이목구비가 짙은 편이라 색조화장은 거의 하지 않는다. 눈꼬리 부분에 아이라인을 그려주고 마스카라를 발라 눈썹을 강조하되 번지지 않게 픽서를 사용한다. 피부에는 파우더 형을 쓰지 않고 크림타입 제품만을 사용해 촉촉하게 연출한다. 입술은 립스틱을 입술중앙만 발라 입술을 비벼 색을 옅게 만들어 립글로즈로 마무리한다.

Q. 특별한 세안 방법이 있다면?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운다. 클렌징 폼을 사용할 때에는 퍼프 타올을 이용해 거품을 내어 얼굴에 최대한 자극 없이 롤링해서 세안한다. 헹궈낼 때에도 얼굴에 물을 끼얹듯 씻어준다.

Q.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노화 현상을 늦추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나이가 들수록 많은 제품을 쓰는 것보단 좋은 제품을 선택해 적당한 양을 바르는 것이 피부를 안정시키고 피부에 덜 자극되어 노화를 늦춘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리아나 자인 라인을 사용하는데 한방 성분이 자극 없이 흡수되어 생기 있는 얼굴로 연출 가능하다.

코리아나 자인 화장품은 한방성분이라 자극도 없이 빠르기 때문에 흡수시켜 바르는 순간 촉촉하고 부드러워짐을 느껴 애용하고 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고농축 앰플을 주로 사용한다. 자인 ‘불로 앰플’의 경우 정제수 대신 불로수액을 사용해 고농도의 보습효과를 발휘하고 동시에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바르는 순간 촉촉하고 부드러워짐을 피부로 느낀다.

그리고 아이크림은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는데 눈가에 바른 뒤 손바닥을 비벼 10초 정도 눈가에 손을 얹어 흡수에 도움을 준다. 마무리로는 목 스트레칭을 해서 림프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목 주름도 예방해준다.

Q. 동안 열풍이 식지 않는 요즘, 어려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동안 미인으로써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기자신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거울 속 나를 동안이라 생각하고 동안에 어울리는 표정과 스타일을 놓치지 않고 항상 나를 아끼고 가꾸며 동안이라 믿고 사는 것이야말로 동안의 비법이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분위기 있는 女子 ‘섀도우’로 완성된다
▶연예계 대표 동안이 선택한 앞머리는?
▶겨울엔 ‘오일천하’ 온몸을 기름지게 하라!
▶시선집중! 아찔한 '레드립 메이크업' 비법 공개
▶‘촉촉’ 피부, 아침-저녁 기초 케어부터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