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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자’ 연말 시상식을 빛낸 여신들 ‘김소연-혜리-지나’

2015-01-06 20:54:16

[유정 기자] 2014년 한 해에는 유독 브라운관에서 군복입은 여성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흔하지 않은 광경의 배경 속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가 있다.

2014년 하반기에 방영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김소연을 비롯해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배우 라미란, 홍은희 등이 출연해 갖가지 이슈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이들이 연말 시상식에 등장했다.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민낯이었던 것에 비하면 한껏 여신의 자태를 뽐낸 이들의 연말 시상식 모습에 주목해보자.

►여신들의 민낯?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여성 출연자들의 민낯 공개다. 여배우나 여자 아이돌 가수가 자신의 민낯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란 사실 어렵다고 여겨져 왔으나 이들은 ‘쿨’하게 민낯을 공개했다.

평소 화장을 진하게 하던 이들이었지만 민낯 공개에도 큰 충격(?)은 없었다. 오히려 출연진들의 수수한 모습도 매력있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뷰티 시크릿을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그중에서 유난히 주목을 받았던 ‘김소연-혜리-지나’는 무보정 민낯에도 당당하게 얼굴을 브라운관에 내비쳤다. 이렇게 민낯에도 굴욕 없는 여신들의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 여신되는 피부 관리법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아기 피부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야 하는 이들은 평소 기초케어를 꼼꼼히 한다. 클렌징부터 단계별 기초케어까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피부 관리 비법이다.

배우 김소연은 미모관리 비법으로 비교적 털털하게 피부과 이용을 꼽았다. 과거에는 아무리 밤샘 촬영을 해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하루만 밤을 새워도 피부에 티가 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쉬는 시간에는 피부과에 다녀온다고 전했다.


가수 지나는 과거 On Style ‘겟잇뷰티 2013’을 통해 자신의 셀프 스킨케어 비법을 공개했다. 매일 피부 고민에 맞춰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 비법으로 그 중에서 워시오프팩 사용을 포인트로 꼽았다.

우선 나이트케어 방법으로 고마주 타입의 소프트 필링 워시오프를 사용한다. 피부에 펴 바른 뒤 손으로 20초정도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바르고 물로 씻어내면 촉촉한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영양 공급 제품으로는 곡물 마스크팩을 사용하는데 마이뷰티다이어리 밀크&그레인 모이스춰라이징 마스크는 초유추출물을 함유해 영양공급이 우수하다.


지나가 사용한 제품은 마이뷰티다이어리 워시오프팩 시리즈로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달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워시오프팩은 마스크팩에 비해 사용시간, 사용법 등이 편리해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 마이뷰티다이어리, bnt뉴스 DB, MBC ‘일밤-진짜사나이’, OnStyle ‘겟잇뷰티 201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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