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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메이크업] 매력적인 얼굴, 미친 연기력 헐리우드 대세녀… 제니퍼 로렌스

2015-02-17 18:37:03

[김민서 기자] 제니퍼 로렌스. 그는 현재 헐리우드 20대 연기자들 중 최고의 대세라 말할 수 있다.

매력적인 페이스와 뛰어난 연기력은 그를 단숨에 최고의 자리로 올려 주었다. 겨우 스물한 살에 오스카 첫 노미네이션의 영광을 안았고 스물세 살에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과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그의 유년생활은 그리 평탄하지 못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는 분노 조절이 잘 안되고 가끔 과도하게 즐겁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약물 치료를 했지만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

우연한 기회에 그는 지역 극단에서 연기를 배우게 되는데, 이후 놀랍게도 앓고 있던 모든 증상이 말끔하게 사라졌다고.


열네 살이 되던 해 그는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다. 부모님은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고등학교 졸업 후 시작하라고 권유했고 제니퍼 로렌스는 평균 3.9점으로 2년 앞당겨 학교를 졸업한다. 그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그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길거리 캐스팅’ 때문 이라 말할 수 있는데 뉴욕을 여행하던 중 한 포토그래퍼가 그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연예 에이전시에 보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왔다.

“나는 내가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았어요 만약에 배우가 못 되면 다른직업을 찾으면 된다는 생각도 아예 하지 않았고 내 머릿속엔 ‘만약 배우가 되지 못한다면?’이라는 말 자체가 없었어요 14살 소녀가 품었던 그 순진한 결정은 이후 내 마음을 단 한 도 떠난 적이 없어요”

2007년 TV쇼 ‘빌 잉그볼 쇼’를 시작으로 2008년 그의 잠재력이 빛을 발한다. 영화 ‘포커 하우스’, ‘버닝 플레인’, ‘바벨’ 등에 출연하고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베니스 영화에서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어워드를 수상했다.


많은 사람들은 제니퍼 로렌스를 보고 천의 얼굴이라 말한다. 헤어, 메이크업, 연기하는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변신을 해낸다. 파격적인 숏커트 스타일에서부터 여성스러운 긴 웨이브 헤어까지 그에 걸맞게 다양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그.

우리는 제니퍼 로렌스의 매력적인 메이크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의 메이크업은 헤어 길이에 따라 달라진다. 길고 풍성한 웨이브를 자랑할 때에는 깊고 고혹적인 눈매를 강조했다.

주로 아이 메이크업을 진하게 연출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볼터치로 광대 부분을 부각시키고 눈매는 펄이 함유된 짙은 컬러 아이섀도우로 깊이있게 표현했다. 입술은 거의 누드톤에 가깝게 옅은 색감으로 글로시하게 연출했다.

피부톤은 눈매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밝고 화사하게 메이크업 했다. 눈썹 역시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고 블랙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점막을 꼼꼼하게 채워 또렷해 보일 수 있게 했다.


파격적인 숏커트로 이목을 집중 시켰던 제니퍼 로렌스. 처음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어색했지만 이내 색다른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후 그의 메이크업 역시 달라졌는데 이전보다 짙어진 눈썹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립스틱이 확 바뀐 이미지를 선사했다.

누드톤에 가까웠던 입술이 섹시함을 한껏 부각시키는 붉은색으로 연출되기 시작한 것. 피부는 자신의 톤에 가장 가깝게 연출해 건강미를 어필했다.

헤어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그의 이미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는데 예전보다 성숙해지고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돋보였고 입술이 짙어진 만큼 아이 메이크업은 옅어졌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아메리칸 허슬’, ‘헝거게임:캣칭 파이어’, ‘헤이츠’,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비버’ 스틸컷, 제니퍼 로렌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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