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스타메이크오버] 원더걸스 혜림, 예뻐도 너무 예뻐진 비결은?

2015-09-17 10:16:00

[정아영 인턴기자] 원더걸스가 3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컴백과 동시에 4인조 걸밴드로 화려하게 변신한 이들의 스타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스타일로 꾸민 멤버 전원이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이가 있다. 요즘 “예뻐졌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있을 혜림이 그 주인공.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한 그는 동글동글한 인상에 풋풋하기만 했던 소녀에서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그가 예뻐진 비결로 단발머리, 다이어트 그리고 달라진 메이크업을 꼽았다. 대륙여신 탕웨이, 판빙빙을 연상케하는 외모라며 극찬 받고 있는 혜림의 메이크오버 전후 모습을 전격 비교해봤다.

BEFORE 앳된 느낌의 10대 소녀


원더걸스의 뉴페이스로 우리에게 얼굴을 알려질 당시 그는 19세로 아직 고등학생의 풋풋함이 남아 있었다.

혜림은 활동 초기, 밝은 헤어 컬러와 펌으로 발랄함을 강조했다. 메이크업은 컬러감을 배제하고 자연스러운 아이라인과 연한 핑크 립으로 완성했다.

나이에 걸맞은 콘셉트는 귀여웠지만 기존 멤버들과 동떨어진 느낌을 주었고 대중에게도 큰 매력을 어필하지 못 했다. 예쁘고 상큼한 걸그룹의 틈바구니에서 그의 앳된 외모는 오히려 평범하게 느껴졌다.

AFTER 매혹적인 느낌의 성숙한 여성


3년 만의 컴백을 위해 그는 먼저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했다. 남아있던 젖살이 빠지고 다이어트를 통해 군살 없이 매끈해진 몸매는 앨범 콘셉트에 어울리는 딱 붙는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몸매 비결이 ‘필라테스’와 ‘식단 조절’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이크업 또한 컴백 방송 직후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통통해 보였던 동그란 얼굴에 강한 음영 메이크업으로 윤곽을 살리고 풍성한 컬러감으로 립과 눈매에 생기를 더했다.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인 단발머리는 혜림의 미모에 정점을 찍어준 신의 한 수. 턱 선까지 오는 어두운 컬러의 헤어는 강렬한 립, 깊은 아이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느낌을 주었다.

MAKEOVERS 빛나는 미모의 Wonder Girl


새롭게 선보인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혜림에게 여성스럽고 섹시한 매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그룹 내에서 다재다능하고 발랄한 매력을 가진 막내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요즘은 활발한 SNS활동으로 물오른 미모와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원더걸스와 데뷔 후 미모의 정점을 찍고 있는 혜림. 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과 칭찬을 한 몸에 받으며 더욱 아름다운 걸들로 거듭나는 모습이 기대된다. (사진출처: 혜림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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