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에스제이핏의 뷰티피셜] 맘(mom)들을 위한 ‘끝판’ 홈케어

2019-12-18 10:18:02

숨 가쁘게 달려온 서른아홉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마흔이 코앞이지만 ‘예쁘다’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내이자 엄마, 사업가로 바쁜 일상을 살지만, 제 안에는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살고 싶은 ‘여자’가 살고 있습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30kg를 감량하면서,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요요와 다이어트 부작용 같은 과정상의 문제는 기본이고요. 목표 체중에 도달하고 났더니, 자연스레 피부 상태로 관심이 옮겨 갔습니다.

운동과 식단 조절을 꾸준히 해도 얼굴에 드러나는 노화는 숨길 수 없었나 봅니다. 몸에 탄력이 생기는 동안 얼굴은 탄력이 떨어졌고, 자연스레 생기는 잔주름은 운동만으로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이어트로 얻은 노하우와 자신감으로, 탄력을 잃은 페이스 관리를 결심했습니다. 멋진 드레스를 입으면, 화장도 하고 머리도 손질하는 것처럼, 젊음과 건강미는 몸과 얼굴이 함께 조화를 이룰 때 가장 이상적이니까요.

흔히 사람은 누구나 노화를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를 통해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과학, 의료기술의 발달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제품과 시술이 많아졌습니다. 때문인지 관리 여부에 따라, 외모 나이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안티에이징을 위한 ‘관리’는 무엇일까요? 포괄적인 의미로 헬스와 뷰티가 모두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노화의 정도에 맞춘 스킨케어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죠. 하지만 육아맘이나 워킹맘으로 살다 보면, 이런 관리에 쏟는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피부과나 에스테틱에서 전문적인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가사와 육아, 직장 생활에 시달리는 ‘맘(Mom)’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홈 케어’를 추천하게 됩니다.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워킹맘으로서, 저도 홈 케어로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 좋은 제품으로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주 1~2회 정도는 피부 문제점에 맞춘 기능성 케어에 집중해 보세요. 꾸준한 홈 케어만으로도 피부 상태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부과에서 시술받아야 했던 MTS가 홈 케어 제품으로 출시되어 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흔히 MTS 하면, 미세 침이 피부를 자극해 유효 영양소를 깊이 침투시켜 주는 시술로 넓어진 모공수축, 잔주름 개선, 피부 재생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금속침으로 직접 피부를 자극해 통증을 수반한다는 점이 아쉬운 시술입니다.

최근 홈 케어 제품으로 출시 중인 MTS는 기존 MTS 시술의 단점은 보완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스킨케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맥스 클리닉 MTS를 사용해 본 결과, 노화 방지를 위한 홈 케어 제품으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맥스 클리닉 MTS는 1200개의 니들이 박힌 롤러를 사용해 피부에 영양 흡수를 촉진해 줍니다.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이 함유된 니들은 녹는 침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 녹으며 피부층에 작용!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탄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모공보다 작은 마이크로 니들이 영양소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줘 제품을 피부 위에 바르는 것보다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녹는 침의 특성상 롤러 사용이 1회에 그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금속침에 비해 피부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미비한 것이 최장점이죠. 편의, 기능, 사용감, 가성비 측면에서 홈 케어의 끝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모임과 행사가 많아서 더 바쁜 시기예요. 지나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맘때, 하루 30분의 홈 케어로 ‘반짝반짝 빛나는 나’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육아맘, 워킹맘이기 이전에 우리는 ‘마음껏 아름다울 권리가 있는 여자’니까요.

뷰티 인플루언서 김세정 (에스제이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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