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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가 픽한 핫플레이스.. 윤지 with ‘파크913 루프탑 청담’] 이윤지 “낮과 밤 그리고 노을뷰까지 여성취향 저격하는 청담의 뷰 맛집이라 좋아요”

2022-04-25 10:38:00

[김기만 기자∙팀장] 요즘 맛집이란 단어는 먹는 음식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다른 오감을 표현하는 말로 더 자주 쓰이기 시작했다.
즉, 이젠 ‘압구정 로데오 맛집’이란 말은 잘 안 쓰고 노을맛집, 뷰맛집, 통유리맛집, 자연광맛집, 하늘뷰맛집 등 이런 표현을 더 선호한다. 이유는 음식 맛은 이제 대부분의 카페나 전문점들이 기본으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윤지 인플루언서가 픽한 핫플레이스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있는 ‘파크913 루프탑 청담’
“음식 맛은 어딜 가나 거의 완벽에 가까워요. 여성들은 이젠 음식보다 뷰를 더 좋아해요. 특히 사진이 잘 나와야 기본적인 맛집대우를 받는 시대랍니다. 파크913 루프탑 청담은 매장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사진이 잘 나와요. 구름 위를 떠다니는 느낌도 나고 여성취향을 저격하는 곳이죠. 비 오는 날도 분위기 좋아요”라며 픽한 이유를 설명했다.

파크913 루프탑 청담의 인테리어는 대부분 화이트와 블랙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윤지는 “야자나무들과 여기저기 놓여있는 자갈과 큰 항아리 소품들이 특이하고 바캉스 온 느낌에 시원함까지 더해 신선한 느낌이에요. 들어서자마자 호텔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입구 바닥부터 촛불 바닥 느낌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루프탑 이어서 낮에 갈 때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에 밝은 낮을 느낄 수 있고, 노을이 지는 시간이면 해가 저물며 노을 지는 모습을 보며 밤 야경과 함께 밤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라고 평가했다.
음악도 낮과 밤 센스 있게 분위기에 맞춰 들려주기 때문에 기분도 덩달아 분위기에 취하는 듯하다고.

파크913은 구조적으로 큰 유리문으로 되어있어 4계절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한다.
“파스타와 리조또, 피자 등 주로 양식을 많이 먹는데 레스토랑 분위기와 또 음식에 맞게 와인과 같이 칠링하면 더욱 분위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데이트나 파티 가족 모임 장소로 어울린다고 생각해요”라며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듯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흡수되는 취향 저격 핫플레이스랍니다”라고 픽한 이유를 설명했다.

(루프탑 공간사진 제공: 파크913 / 이은지 촬영장소: 파크913 루프탑, 청담·웰카페 압구정점·웰카페 동탄호수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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