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30일 싱글내고 가수 데뷔 '파워풀 댄스 보일 것'

배우 강은비가 오는 7월30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강은비는 이번 앨범을 위해 약 6개월간 녹음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격적인 안무와 갈고 닦은 가창력으로 선보일 예정으로써, 시트콤 레인보우로망스 OST에 참여한 이후 4년 만에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뤘다.

유명 보컬트레이너와 작곡가가 참여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태연,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등의 보컬트레이너로 널리 알려진 더원(The one)은 물론 가수 지아의 ‘그대만 보여요’의 작곡가, 안창현이 프로듀서를 맡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은비는 “친분이 있는 가수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가장 무섭다. 특히 쉽게 보고 덤비는 것으로 오해할 것 같아 두렵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또 다른 내 모습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싱글에 수록되는 노래는 총 3곡으로, 타이틀 곡인 ‘메이킹 러브(Makin' love)'와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일품인 '너에게 바치는 멜로디', 80년대 양수경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강은비는 현재 KBS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10대 미혼모로 등장하며 배우로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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