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싱글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의 도전을 시도한 모델 겸 배우 최지호가 대학로의 간판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에 나선다.
뮤지컬 ‘싱글즈’에서 섹시한 매력과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증권맨 ‘수헌’역을 개성있게 소화해 관계자들로부터 합격점을 얻어낸 최지호는 장기간의 오디션을 통해 강필석, 조강현 과 함께 ‘김종욱 찾기’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는 행운을 얻었다.
또한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과 작사/극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최지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배우로써 보다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하루에 10시간씩 연습실에서 노래와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1인 2역의 완전히 색깔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작품이고, 오랜 기간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라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배우, 스태프들을 믿고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오픈런 공연에 이어 역대 최고의 훈남들이 새롭게 라인업 된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오는 10월6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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