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그냥 걸었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임종환이 5월23일 오전 별세했다.
고(故) 임종환은 올해 1월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이후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 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항함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되다가 끝내 일산 병원에서 별세했다.
그 후 '그때를 아십니까', '멋대로 생긴 총각' 등 레게풍의 음악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12년 만에 트로트 싱글음반 '사랑이 간다'를 발표하며 가요계로 복귀하였으나 곧 이어 직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한편 임종환의 빈소는 경기도 일산병원이며 5월25일 오전 6시30분에 발인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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