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빅뱅, 세계적인 가수들과 '서머소닉 페스티벌' 참가

오나래 기자
2010-05-26 10:42:02

빅뱅이 국내 댄스그룹 최초로 일본 '서머소닉 페스티벌 2010' 메인스테이지에 오른다.

빅뱅은 8월 7~8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페스티벌 2010'에서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A TRIBE CALLED QUEST), 섬포티원(SUM41)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나란히 메인스테이지인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국내가수가 '서머소닉'에 참가한 것은 2001년 서태지, 2008년 넬 이후 세 번째이며, 댄스그룹이 메인스테이지에 오른 것은 최초다.

2000년 8월 도시형 페스티벌로 시작된 '서머소닉'은 그 동안 마릴린맨슨, 건즈앤로지즈, 라디오헤드, 그린데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헤드 라이너를 맡아 일본 내에서 후지록페스티벌과 함께 양대 록페스티벌로 성장해왔다.

2007년부터는 블랙아이드피스, 비욘세 등 힙합과 R & B 아티스트를 출연시켜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종합 페스티벌 형태로 변모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 멤버들도 세계적인 음악페스티벌의 메인스테이지에 초청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하는 '서머소닉'에서 빅뱅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9년 6월 본격적인 일본 음악시장 진출 후 급성장하고 있는 빅뱅은 일본 연말시상식에서 각종 최우수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5월25일 2주간의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편 빅뱅은 5월29일 일본 요요기 내셔널 스태디움에서 열리는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WS VMAJ)'에서 '최고 신인 아티스트 비디오상' '베스트 팝 비디오상' 부문에 후보로 랭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 빅뱅 공식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최승현, 젊은 친구들 답지 않게 계산적이지 않다?
▶ 신동 "앨범 100만장 나가면 올해 안에 결혼하겠다!"
▶ 배우 김강우, 한혜진 언니와 6월18일 웨딩마치
▶ '첫 팬미팅' 류승룡 "작품하면서 가장 좋았던 男 배우, 이민호"
▶ SS501, 신곡 'Love Ya' 티저영상 공개!
▶[이벤트]한샘에듀, 클릭만 하면 전화 영어 한 달이 공짜?!
▶[더바디샵 100% 당첨 이벤트] 뉴칼레도니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