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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거절한 '왕의남자' 역할에 아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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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이범수가 과거 장혁과의 의리 때문에 배역을 거절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의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을 밝히는 인생 청문회 주제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이범수는 과거 가장 아깝게 놓친 배역으로 영화 '왕의 남자'에서 감우성의 광대 배역을 꼽았다. 

이어  이범수는 "내게도 들어왔던 배역이었다. 먼저 장혁씨가 캐스팅되었지만 군대 문제로 무산되고 그다음 내게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지만 장혁과의 의리를 지키려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이범수는 "식당에 먼저 들어와 주문을 했지만 늦게 온 감독님과 주연배우들에게 먼저 음식이 나가게 되었다"며 이때 이범수의 테이블을 가리키며 먼저 챙겨 준 주연배우가 있었는데 그 배우가 정우성이라고 밝히며 단역 시절, 함께 영화를 찍었던 정우성과 이범수의 추억담을 공개 했다.

한편 이범수의 파란만장 인생 청문회는 3월14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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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4 13:50 / 수정: 2011-03-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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