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완선, 수익배분 전적으로 故 한백희에? "13년 간, 일한 대가 받은 적 없어"

2011-04-14 19:17:52

[안현희 기자] 가수 김완선이 친 이모이자 과거 매니저였던 故 한백희와의 결별 관계 사유를 밝혀 화제다.

4월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는 파격적인 춤과 관능적인 도발미를 가진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MC 강호동의 "매니저를 맡고 있던 한백희 선생님과 헤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에 "이모가 나한테 일 한 대가를 지불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라고 충격적인 답변을 했다.

당황한 강호동은 "1986년 1집부터 1998년 한백희 선생님과의 결별까지 단 한 번도 돈을 받지 못했다는건가?"라며 의문을 표출했다.

이에 김완선은 '수익배분에 있어서 전적으로 이모가 맡아 관리했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참 속상한게 차라리 멋있는 옷 입고 돈을 잘 썼으면 아깝지라도 않았는데 이모가 남자를 잘못 만나 옷도 4벌로 1년을 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완선은 또 다른 루머, '홍콩 재벌과의 결혼설'에 "그게 내 꿈이다"라고 재치있는 발언을 해 웃음폭탄을 날리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김완선 “은퇴선언… 전부 조작이었다” 충격 고백

▶에프엑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노키오’ 18일 공개
▶'무한도전' 김태호 PD, 미남 1위 노홍철 위해 기념 선물 공개!
▶김태우, 이병헌-이민호 이어 김갑수 테마곡 참여
▶백보람, 선정적 합성 사진에 "맥 빠져~"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