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포미닛 남지현, 안무 연습 중 권소현 안면 강타…부상 無 다행

2011-04-20 20:33:36

[연예팀] 걸그룹 포미닛 남지현이 수정안무 연습 중 권소현의 안면을 팔꿈치로 강타했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20일 오후 포미닛의 공식카페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연습실에서 촬영된 '거울아 거울아'의 안무 연습 영상으로 '웨이브버전'으로 재탄생한 포미닛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포미닛 멤버들은 사복패션으로 무장하고 화장기 거의 안보이는 민낯, 편안한 옷차림으로도 무대 위에서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포스를 그대로 살려 눈길을 끈다.

이 영상은 각 온라인 게시판마다 화제가 되었던 현아의 '트레이닝 리허설 직캠'에 이어 또 하나의 화제를 낳으며 팬들 사이에서 "트레이닝 복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섹시미다" "그냥 트레이닝 복만 입고 무대에 올라도 포스 대박일 것 같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 마지막에 현아의 "예쁘게 봐 주세요"라며 애교넘치는 멘트를 하는 장면에서 팬들의 환호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어 포미닛은 짤막한 영상 하나를 더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본인 파트의 안무를 열심히 연습하던 남지현이 자신의 팔꿈치로 뒤에 위치한 권소현의 안면을 강타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후 바로 권소현에게 달려가 꼭 끌어안는 지현의 모습에서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었지만,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총 8번의 수정을 거쳤던 포미닛의 이번 '거울아 거울아' 안무 연습 영상에서는 퍼포먼스 그룹의 선두주자다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포미닛은 컴백 이후 타이틀 곡 '거울아 거울아'로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특히 무대 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센스넘치는 무대매너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걸그룹 열풍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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