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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측 "결별 사실, 정확한 시기 알수 없어"

2011-04-28 14:48:31

[안현희 기자] 연예인 연상 연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최지우와 이진욱이 결별을 선언했다.

4월28일 이진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bn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진욱과 최지우가 결별한 사실이 맞다"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결별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일반인들이 헤어지고 나면 조심스럽고 아픔이 있듯이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관계자로서 이들의 개인사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해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오히려 소속사 측도 연예인들의 열애와 결별을 기사 보도를 접한 후 상황을 알게 된다"며 "사전에 모든 사실관계 여부를 다 알고 있지 않고,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확인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3월7일 이진욱이 전역신고를 마치면서 결별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양 측 소속사 측은 "둘의 관계에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부인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상연하 커플로 잘 어울렸었는데 아쉽다" "연예인들도 연예인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이별의 아픔도 있을 것" "이진욱이 제대할 때 까지만 해도 잘 지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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