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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전남자친구 때문에 ‘이진 흥분’

2011-05-05 10:11:46

[서혜림 인턴기자] 연기자 성유리가 전 남자친구 때문에 핑클의 멤버였던 이진이 흥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월5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성유리는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4년간 매일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편지를 전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지만 “버리든지 태우든지 마음대로 해”라고 말하며 성유리를 차갑게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성유리는 “옆에 있던 이진에게 문자를 보여줬더니 흥분을 하며 집에서 편지와 식용유를 갖고 오라고 말했다”라고 말한 뒤 “한강에 가서 편지를 태웠는데 바람이 불어 잘 타지도 않고 지나가던 경찰에게 들켜 깨끗이 치우라는 호통을 들어야만 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방사수 해야겠다”, “혹시 전 남자친구의 신분이 공개되나”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성유리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은 5월5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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