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뺑소니 혐의 한예슬, 경찰소환조사 앞서 CCTV공개 '사고인정 뺑소니부정'

2011-05-05 10:10:29

[연예팀] 배우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조사받을 예정인 가운데 사고 당시 CCTV공개하며 뺑소니 혐의에 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5월2일 오전 9시께 한예슬이 서울 삼성동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중 신고자 도 모 씨를 치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고 당시 한예슬이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한예슬을 뺑소니 혐의로 신고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예슬의 뺑소니로 전치 2주의 상처를 받았다는 도 씨의 신고를 받고 6일 한예슬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4일 한예슬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당시 CCTV 자료를 증거로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CCTV자료를 공개하며 사이드 미러에 엉덩이가 스친 경미한 사고가 있었다며 접촉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한예슬은 곧바로 도 씨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도 함께 전했다"며 "경미할 지라도 이러한 사건이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던 한예슬은 모든 거주민을 알고 있는 경비아저씨가 달려와 신원을 확인하자 자리를 이동하면서 사후 해결을 위해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그날 오후 연락이 온 도씨에게 한예슬과 담당 매니저는 '불편한 부분을 최대한 해결해 드리겠다'며 원만한 합의를 진행하고자 했다"며 "그러던 중 도씨가 일방적으로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를 했고 이에 한예슬은 사실과 다르게 파렴치한 뺑소니범으로 몰리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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