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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합의금 관련 질문에 "잘 모르겠다" 단답형 대답 후 급히 자리 피해

2011-05-06 23:29:29

[안현희 기자/ 사진 김수영 기자]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한예슬이 경찰서에 자진출두, 합의금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일관했다.

5월6일 오후 6시께 한예슬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장장 경찰에 자진출두해 장장 4시간에 걸친 긴 조사를 마쳤다.

이날 한예슬은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들을 맞이하며 "보다 정확한 진술을 위해 조사가 길어졌다. 기다리시던 기자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긴 조사에 나도 많이 피곤하고 지쳤다"고 조사를 마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피해자가 요구한 거액의 합의금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단답형으로 답하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앞서 한예슬은 2일 오전 8시15분께 서울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도모(36)씨를 차로 친 후 현장을 달아나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바로 5일 한예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5월2일 오전 9시께 한예슬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중 도모씨와 사이드 미러도 접히지도 않을 정도로 경미한 사고가 있었다"고 억울함을 표명했다.

또한 당시 폐쇄회로 CCTV 영상까지 공개하며 사고 사실을 인정한 소속사 측은 경미한 사고일 뿐 뺑소니범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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