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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더 퓨처' 백청강, 이번에도 심사위원 혹평 독차지…"춤+노래+랩 부조화"

2011-05-14 00:51:41

[양자영 인턴기자] 신나는 댄스와 랩을 선보인 백청강이 이번에도 혹평을 면치 못했다.

5월13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내 생애 최고의 노래 부르기’를 주제로 TOP3를 선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화려한 금색 의상을 입은 백청강은 가수의 꿈을 키우며 접한 노래인 H.O.T의 ‘위 아더 퓨처(We are the future)’를 선곡, 완벽한 춤과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과거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열창했을 당시를 떠올리게 할 만큼 완벽한 아이돌의 면모를 보인 백청강에게 또 다시 냉정한 평가를 던졌다.

심사위원들은 “안무가 격렬해서 걱정했지만 나름 결실이 있었다”, “숨을 쉬어야 할 곳과 쉬지 말아야 할 곳이 있는데 그걸 지키지 못했다”, “해야 할 노래와 하지 말아야 할 노래를 구분해야 한다”, “이런 곡을 할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알고 있으니 보컬 기량을 개발해라”, “랩과 노래의 밸런스가 하나도 맞지 않았다”, “리듬 실수가 많았는데 ‘희야’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등의 평가를 하며 대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매겼다.

춤과 퍼포먼스에 지나치게 집착해 리듬감과 호흡이 불안정했다는 것.

이에 낮은 점수를 기록한 백청강에게 탈락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듯 했으나 TOP4중 그의 이름이 가장 첫 번째로 호명되면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TOP5의 홍대 나들이와 TOP4의 화보촬영 장면, 멘토와 제자들의 스페셜 공연이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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