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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박정아와 첫 만남에 뽀뽀까지?

2011-05-18 09:05:27

[이대범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동료 배우 박정아와 첫 만남에 뽀뽀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5월17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도지원의 몰래온 손님으로 박정아, 알렉스, 지창욱이 출연 얼마 전 종영된 ‘웃어라 동해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박정아와 첫 만남은 어땠냐”라는 질문에 “처음에 굉장히 불편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지창욱은 낯가림이 심해 엄마역을 맡은 도지원과도 곤욕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웃어라 동해야’ 포스터 촬영장에서 박정아와 난생처음 인사를 나눴다”며 “처음 보자마자 뽀뽀부터 하게 됐다. 극 초반 연인 설정이어서 어깨동무하고 포옹하고 뽀뽀까지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정아는 “이름도 모르고 뽀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바로 통성명을 했다. 그리고 뽀뽀를 했다”고 말해 첫 만남 당시의 어색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냉면을 먹고도 취했다는 자신의 주량과 국립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나에서 여배우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사진출처: KBS '승승장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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