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양악수술 후 새삶 임혁필, 건강치료 목적 OK! 미용목적 N0! "너무 아파"

2011-05-20 08:43:06

[이대범 인턴기자] 개그맨 임혁필이 자신의 양악수술에 대한 이야기와 미용 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5월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연예계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양악수술열풍을 집중적으로 진단했다. 최근 개그우먼 강유미, 김지혜를 비롯 개그맨 임혁필, 이동윤, 방송인 이파니까지 양악수술 후 전혀 다른 외모로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부정교합 3급으로 치료를 위해 양악수술을 받은 개그맨 임혁필이 자신의 수술 과정과 수술에 따른 고통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임혁필은 “어금니가 잘 맞아야 하는데 비틀어져 있어서 씹지도 못했다”며 “질긴 음식을 씹지 못하고 삼켜 위경련에도 걸렸었다”고 전해 수술 전의 고통을 토로했다.

또한 양악수술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지만 감당해야만 했던 고통은 어마어마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양악수술을 받은 직후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자세히 적고 있는 임혁필은 “솔직히 수술 한 후 너무 아프다. 이런 말 하면 안 되겠지만 정말 미치겠더라”며 “건강과 치료를 위한 양악 수술은 찬성이지만 미용을 위한 수술은 반대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min@bntnews.co.kr

▶ 임재범, '시티헌터' OST '사랑'을 부른다 '기대만발'
▶ 하정우, 구은애와의 연애 팁 공개 "막히는 차 안에선 '이즌 쉬 러블리'가 좋다"
▶ ‘에이핑크’ 박초롱 ‘몽땅 내 사랑’으로 시트콤 도전
▶ 성시경, “싸이, 외국에서 존중받을 외모 아냐” 폭탄발언
▶ '짝'의 히로인 여자1호, 최종 선택은 '한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