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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못봐, 나는 무당" 김지훈 전부인 이 모씨, 자살 암시글 '충격'!

2011-05-20 16:02:16

[안현희 기자]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전 부인 이 모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살을 암시해 세간에 충격을 낳고 있다.

5월20일 이 모씨는 사진의 트위터에 "죽을 힘을 다해 살아왔고 아들이,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들 보지도 못하고 내꼴은 무당"이라며 "더 상처 주지말고… "라며 말을 흐렸다.

또한 이 모씨는 "다들 고마웠어요"라며 "이제 갈래요. 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아이 였나봐요. 아들도 너무 보고싶고 버틸힘은 없고 세상은 온통 남얘기 판을치고 전남편 김지훈, 차니아빠 예쁘게 밝게 잘키워주고 내 마지막 소원이야. 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데로 보내줘야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주위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이에 이 모씨의 지인은 이 같은 글을 리트윗해 "아시는 분 연락해보세요. 실제상황인 듯"이 라는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지훈과 전 부인, 이 모씨는 2010년 12월 이혼, 각자의 인생을 택했고 이 후 이 모씨는 신내림을 받고 무녀가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모씨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의 유서 수준이다" "위급한 상황인 듯 한데 자살만은 막야 한다" "그간 많이 고통스러웠음이 전해진다" "같은 엄마로서 가슴 아픈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 모씨 트위터/ 웨딩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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