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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미스 리플리' 깜짝 출연! '기대만발'

2011-05-20 16:33:21

[연예팀]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MBC 새 월화극 ‘미스 리플리’ 에 깜짝 출연한다.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최고 배우들이 출연, ‘미스 리플리 라인’을 형성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티아라의 지연까지 깜짝 출연하게 되면서 ‘미스 리플리’의 탄탄한 라인업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연은 ‘미스 리플리’에서 일본 총리의 딸 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극 중 유우는 장명훈(김승우)이 호텔총지배인으로 있는 호텔 ‘a’에 투숙하고 있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호텔 ‘a’를 발칵 뒤집어 놓는 문제의 인물. 이때 장미리(이다해)가 일본 총리의 딸 유우를 찾아 호텔로 돌아오게 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게 된다. 유우로 인해 호텔 내 장미리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는 셈이다.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과 남산에 위치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연은 특유의 상큼한 미소와 활달하고 밝은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는 후문이다. 짧은 시간 내에 마쳐야 하는 일정으로 인해 밤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촬영에도 지연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지연은 한 장면이 끝나고 나면 감독과 함께 세밀하게 모니터를 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18살 또래 고등학생답게 사진기만 보면 귀여운 ‘V’자를 그리는가 하면, 깜찍한 표정을 만들어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티아라 지연은 가수 활동과 작품 출연 등으로 빡빡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깜짝 출연에 선뜻 응해줬다”며 “지연이 맡은 역할은 이다해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구심점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극 전개상 아주 중요하다. 대한민국 최고 ‘연기돌’로 인정받는 지연이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미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이다. 또한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3HW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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