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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왕가위 짝사랑해 집까지 찾아갔다" 솔직고백

2011-05-23 20:04:09

[연예팀] 가수 김완선이 영화감독 왕가위를 짝사랑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김완선은 5월23일 방송 예정인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23살에 홍콩에서 한 영화감독을 짝사랑해 가슴앓이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 남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단념한 사연과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 그 사람의 집 앞까지 찾아갔었다. 그를 잊기 위해 머리까지 짧게 잘랐다”고 토로했다.

첫사랑의 주인공을 알려달라는 MC들의 강요에 김완선은 왕가위였음을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밤이면 밤마다’에는 김완선을 비롯해 '야구계의 양신' 양준혁이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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