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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독고진 '하트브레이커'에 힘입어, 시청률 1위 '기염'

2011-05-26 07:40:26

[연예팀] ‘최고의 사랑’ 독고진(차승원)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다.

5월2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애정이 앨범 홍보를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믿고 있는 독고진은 애정에 대한 배신감으로 큰 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애정이 음반 발매 계약을 성사한 기념으로 축하 파티를 연다는 소식에 귀가 솔깃해져 애정의 축하 파티 장소로 향했다.

파티 장소에 도착한 독고진은 애정에게 “구애정 아주 신났어? 구애정 축하해주러 왔어. 더럽게 축하해. 대박나”라며 준비해 온 케이크를 주고 돌아서서 나가려고 하지만 애환(정준하)이 붙잡자 못이기는 척 하며 자리에 앉았다.

이어 재석(임지규)이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선곡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던 독고진은 마이클 잡고 ‘하트 브레이커’를 열창, 현란한 춤사위와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자신의 본능에 충실했다. 잠시 힘들어하다가도 이내 벌떡 일어나서 공중 발차기를 하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노래가 끝나자 독고진은 “진짜로 하트가 뽀개질 뻔 했어”라며 수습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2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수도권 기준 17.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수목극 1위에 우뚝섰다. 동시간대에 방영한 SBS '시티헌터는 시청률 10.5%를 기록하고 KBS '로맨스타운'은 10.3%를 기록해 0.2%의 차이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출처: M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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