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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이홍기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록 버전 '매력발산'

2011-07-02 19:36:12

[안현희 기자] '불후의 명곡2' 이홍기는 창민과 같은 곡인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를 열창, 파워풀한 무대를 이끌어냈다.

7월2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홍기가 민혜경의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을 열창, 밴드다운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이홍기는 무대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들의 노래를 편곡해서 한 적은 있지만 다른 곡을 편곡해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그동안 밴드로서 많은 질타를 받아왔다. '엠프가 꺼져 있네 꽂아 있지도 않네' 등 욕을 많이 먹었다. 중요한 것은 저희들이 음악을 만들고 저희들이 곡을 쓴다는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무대에 오른 이홍기와 FT아일랜드 밴드는 록 버전으로 경쾌한 원곡을 힘있에 이끌어 나갔다. 떨림을 뒤로 하고 흥을 돋구며 무대를 즐겼다. 이에 명곡 평가단 역시 이들의 무대에 매료돼 끊임없는 박수로 호흡을 함께 했다.

하지만 이홍기는 엠블랙 지오와 경합, 아쉽게 탈락하며 쓴 웃음을 짓고 말았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무대 정말 흥겨웠다" "역시 무대를 즐길 줄 안다" "역시 가창력하면 이홍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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