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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러버스 앤 베어’, 비하인드 인터뷰 공개...‘데인 드한을 만나다’

2017-03-24 19:25:50

[연예팀] ‘투 러버스 앤 베어’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투 러버스 앤 베어’의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3월30일 개봉을 앞두고 두 주연 배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투 러버스 앤 베어’ 한 남자가 북극의 작은 마을에서 자신과 닮은 어느 여인을 만나 눈보라와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가 담긴 감성 멜로 영화.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은 배우 데인 드한과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진솔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후일담을 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데인 드한은 시나리오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매우 흥미로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이어 타티아나 마슬라니 또한 “이렇게 독특한 시나리오는 처음이었다, 초현실적이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작품”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또한, 두 배우는 북극의 혹한 속에서 작품을 위해 몇 겹의 내복을 입은 채 열연을 펼친 사연과 북극곰과 함께 촬영한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소개해 관심을 불러모았다.

“내가 너무 곰과 친해지니까, 조련사가 우리 사이를 질투해 일부러 떼어놨던 것 같다”는 데인 드한과 “말도 안돼”라며 유쾌하게 웃는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작품 밖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투 러버스 앤 베어’는 3월30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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