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심은경이 조복래를 언급했다.
2월2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홍창표 감독, 심은경, 이승기, 연우진, 강민혁, 조복래가 참석했다.
‘궁합’은 부마 후보를 확인하기 위해 궐을 나서는 송화옹주가 주인공이다. 그는 궐 바깥에서 다양한 유형의 남자를 만난다. 실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심은경은 “세상에는 참 다양한 분들이 살고 계시다. 내가 누구를 만난다는 예측을 하는 것은 참 어렵다.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일단 나랑 마음이 잘 맞고, 같은 취미를 갖고 계신 분이면 좋겠다. 심지가 강하신 분이 이상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조복래 같은 분이 이상형에 가깝다”라며 몇 분 전 심은경 자신이 배우로서 굳은 의지와 심성이 보인다고 설명한 조복래를 언급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한편, 영화 ‘궁합’은 2월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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