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이경과 안소희가 으르렁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3월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 연출 이창민)’측은 세상 하찮은 눈빛 교환을 하는 현실 절친 이이경과 안소희의 ‘와이키키’ 한집살이 모습을 공개했다.
유쾌한 병맛 웃음과 공감을 자극하는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다. 공식 웃음 스틸러로 활약한 이이경은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귀환해 웃음 레전드 경신을 기대케 한다.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안소희의 합류 역시 뜨거운 화제다. 안소희가 맡은 ‘김정은’은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섭렵한 ‘알바왕’으로,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오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준기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얹혀사는 인물. 바람 잘 날 없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못 말리는 티격태격 케미로 활력을 더할 이이경, 안소희의 코믹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이준기와 김정은의 앙숙 케미가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백금발 휘날리며 여장을 하고 나타난 준기의 파격 비주얼에 한심스럽다는 듯 바라보는 정은의 눈빛이 폭소를 자아낸다. 어떤 사건사고에도 특유의 능청과 뻔뻔함으로 잘도 빠져나가던 준기가 정은의 앞에서 주눅이 든 모습. 좀처럼 보기 드문 현장에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설렘이라고는 1도 느낄 수 없는 두 사람의 현실 남사친·여사친 모드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배우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대학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수년째 오디션과 단역을 전전하는 이준기와 팍팍한 현실 앞에 꿈을 접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알바왕’ 김정은. 두 ‘웃픈’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가 어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3월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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