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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녀’ 한지우, 카라 엉덩이춤 도전 ‘촬영 스태프 다 홀렸다’

2011-03-04 09:15:14

[연예팀] ‘베이글녀’ 한지우가 걸그룹 ‘카라’의 엉덩이춤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3월6일 방송예정인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 8회 분에서 한지우는 걸그룹 ‘카라’의 노래 ‘미스터’에 맞춰 환상적인 엉덩이춤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우는 극 중 가난한 고시식당을 운영 중인 이권양(고두심)의 막내딸 황미란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황미란은 공부보다 기획사 오디션에 응시하는 등 연예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철없는 재수생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주고 있다.

한지우가 카라의 엉덩이춤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극중 황미란이 친한 동생인 한서우(박유환)에게 기획사 오디션에 응시하기 위해 연습한 것들을 보여주려고 영상통화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휴대폰을 향해 몸을 고정시킨 황미란은 ‘미스터’ 노래가사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이며 요염한 자태를 뽐내게 된다.

한지우는 촬영 당일 프릴이 잔뜩 달린 귀여운 미니스커트에다 배꼽이 살짝 보이는 짧은 티셔츠를 매치해 ‘베이글녀’ 다운 완벽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평소 춤추고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는 한지우지만, 고난이도인 카라의 ‘엉덩이춤’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시간 연습을 하며 노력을 기울였던 상황. 이로 인해 촬영 당일 한지우의 댄스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한지우표 베이글 댄스’가 등장했다며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한지우의 섹시한 ‘카라 댄스’는 촬영장 전 스태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촬영 당일 현장을 지키려는 스태프들로 인해 촬영장이 때 아닌 북새통을 이루는 등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한지우는 극 중 철없지만 귀여운 막내딸 황미란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라며 “특히 매 장면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연구하는 등 황미란 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줄 한지우에게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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