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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안아리, 반성하나? "제가 너무 어린가봐요. 혼내주셔도 되요" 심경고백

2011-03-21 19:04:43

[우근향 기자] '위대한 탄생'의 참가자 안아리가 자신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반성의 뜻을 전했다.

3월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이하 위탄)에서 안아리는 혼신을 다해 연습에 임하는 다른 멘티들과 달리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안아리의 불성실한 태도에 멘토 김윤아는 "열심히 해왔구나라는 인상을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는 따끔한 지적을 했으며 이에 안아리는 “제 생각과 다르다. 밥 먹는 시간 빼고 시간 나는 대로 많이 하긴 했다"며 변명을 일삼는 등 삐딱한 태도를 보였다. 자우림의 다른 멤버들 또한 "좋은 말은 못해주겠다"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네티즌들 역시 안아리의 시종일관 불성실한 태도에 질타를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남들은 나가지 못해 안달이 저 자리에서 저런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 “저런 불성실한 멘티보다 인성을 갖춘 지원자를 뽑는 게 좋았을 듯”이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안아리는 3월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아직 제가 너무 어린가봐요. 많이 혼내주셔도 되요"라며 "저의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이 힘들지 않도록 저만 혼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아리는 중간평가에서 꼴찌에 머물렀으며 1위는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열창한 멘티 정희주가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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