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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독설가 뒤에 숨겨진 진심 솔직고백…"다른 사람의 꿈이 무너지는데"

2011-03-22 00:42:24

[김단옥 기자] 프로듀서 방시혁이 '위대한 탄생' 멘토를 하면서 독설뒤에 숨겨진 진심을 털어놨다.

3월21일 방송될 MBC '놀러와'는 다섯 명의 카리스마 멘토, 김태원, 이은미, 신승훈, 방시혁, 김윤아가 출연한 '위대한 멘토' 스페셜로 꾸며졌다.

첫 등장함과 동시에 "전파낭비하는 프로그램 되지 않기 바란다"며 독설을 던졌지만 진행이 시작하자 의외로 하트쿠션을 품에 안고 귀여운 '독설곰돌이'로 변신했다.

방시혁은 '위대한 탄생' 외의 예능에는 첫 출연으로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방시혁은 "이 친구들은 너무 절박하다. 엘리트들은 대부분 기획사 연습생이더라"며 "참가자들은 이게 마지막이다. 다시는 돌아갈 길이 없다"며 참가자들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더욱 냉정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다른 사람의 꿈이 무너지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나"며 위대한 탄생 이후 잠도 못들 정도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위대한 탄생' 멘토들은 '위대한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