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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스타★] 김재원 "아이유, 국군방송 때 처음 딱 보고 '뜨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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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 "아이유, 고2때 국군방송에 왔었는데 '저 분은 뜰거 같다' 했어요. 제가 보는 안목이 좋거든요" (웃음)

2011년 1월24일 전역신고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살인미소' 김재원, 철옹성으로 여겼던 차세대 인기 연기자들의 독주체제를 깨고 그 중심에 데뷔 10년 차 김재원이 자리했다.

군 생활 또한 연예병사로 활동해 군인방송 '위문열차'를 8개월동안이나 진행. 군인들에게 까지 그의 인기를 견인해 갔다. '위문열차' 첫 방송 날 게스트 아이유를 맞이, 남다른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제가 감이 좀 있어요. 웬만해서 누군가를 딱 보고 그런 느낌 잘 안오는데, 아이유 씨를 처음 봤을 때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웃음) '분명히 뜰 것이다. 봐라'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어요. 요즘 걸그룹 분들이 섹시 콘셉트로 강한 어필들을 하고 있지만 아이유 씨는 어린 그대로의 풋풋함, 수수함이 참 좋아보였어요. 오히려 통기타를 들고 열창하는 모습이 삼촌팬들에게 '아이고, 귀엽다' 이렇게 어필이 된 거 같아요. 옛날에는 강수지, 하수빈 이런 분들이 청순함을 어필했었는데 아이유가 그 대를 잇는 것 같네요. (웃음) 최근에는 '드림하이'로 연기까지 도전했던데 같이 연기하게 된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아요. (웃음) 아이유 씨의 모든 면을 보면 열심히 하는 친구여서 보기 좋아요. 드라마, 가수 쪽 모두 열심히 하잖아요. 만약 같이 호흡한다면 삼촌과 조카 관계로 나올수도 있고, 아이유 씨가 많이 성숙해 진다면 연인사이도 될 수 있겠죠? (웃음)"

제대와 함께 '내 마음이 들리니'로 연기 돌입! "연기 감정, 하면서 감 잡고 있어요. 살도 8kg나 감량했답니다"

2006년 KBS 사극 드라마 '황진이' 이후로 4년만에 브라운관 컴백, 제대와 함께 숨돌릴 틈 없이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에 주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오랜만에 연기하려니 처음에는 페이스 조절에 좀 힘든 걸 느꼈어요. 지금도 하면서 감을 찾고 있고요. 다행이 10년 전에 같이 했던 스태프 분들이 많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연기에 있어 사실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역할(차동주 역. 청각장애) 자체가 모든 리액션을 상대 연기자의 입술을 봐야 하기 때문에 제약이 많아요. 예를들어 다른 사람들이 대사를 치거나 어떤 액션을 할 때 저는 그 사람에게 들키지 않도록 입술만 봐야하는 연기를 해야해요. 왜냐하면 평상시에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여야 하거든요. 그리고 역할을 위해 8kg이나 감량했어요. 제대할 때 당시만해도 74kg 지금은 66kg이에요. 아무래도 아픔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다 보니, 야위고 아련한 맛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뛰고, 밥도 반공기 씩만 먹어가며 뺐어요. (웃음)"

연기 재돌입 첫 상대배우 황정음, "너무 좋은 배우, 모든 멍석이 최적의 환경인 것 같아요"

"너무 좋은 배우와 호흡하게 돼서 좋아요. 사실 작품이 마음에 들어도 상대 배역이 마음에 안 들 수 있는데 황정음 씨도 너무 좋으신 분이고, 열심히 하시고, 착하시고 활발하시고,  그래서 일단 저한테 있어서는 모든 멍석이 최적의 환경인 것 같아요. (웃음) 제가 제대했을 당시에는 황정음 씨가 '자이언트'를 하고 있었는데 인상깊게 봤었어요. 앞으로 작품 잘해보고 싶어요"

'김재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모든이들에게 따뜻함 휴머니즘을 느낄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배우 김재원. "제 작품을 접했을 때 배우 로빈 윌리엄스 처럼 '아 김재원 나온다. 이 작품은 휴먼이다. 따뜻하다.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했으면 하는게 연기 생활에 있어서 앞으로의 목표입니다"라고 소망을 피력했다.

방영된지 8회만에 전국 15.7%(AGB 닐슨 기준), 괄목할만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김재원의 농 익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더욱 이끌어 갈 것을 예고하며, 김재원이 '제2의 전성기'에 불씨를 피우고 있다. (사진제공: 다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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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30 09:30 / 수정: 2011-04-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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