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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KOO 구준엽 “클럽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전달할 것”

2009-06-05 18:21:51

DJ KOO로 활동 중인 구준엽이 데뷔 이래 첫 자기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6월12일 첫 방송되는 Mnet ‘DJ KOO의 블로우 업’은 DJ KOO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트렌디한 20대 남성들의 ‘핫’한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보는 한편 그 중심에 있는 클럽의 음악과 문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클럽 음악의 대부로 알려진 DJ KOO는 최근 이런 유명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마약 스캔들까지 겪으며 그간 쌓아 온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DJ KOO는 클럽의 부정적인 시각을 걷어 내고 트렌디한 문화의 일부라는 점을 적극 알리고자 나서게 됐다고 한다.

DJ KOO는 "최근 마약 및 사진 유출 등으로 인해 클럽에 대한 왜곡된 시선들이 많다. 하지만 뛰어난 음악과 공연 등 가장 트렌디한 문화를 이끄는 곳이 바로 클럽이다. 일부의 사건으로 인해 자칫 클럽의 순기능이 묻힐까 걱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Mnet 한동철 CP는 "한국 뿐 아니라 외국의 유명 클럽 등을 소개하는 한편 20대 트렌디한 남성들의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DJ KOO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야심차게 기획한 ‘DJ KOO의 블로우 업’은 오는 6월12일 금요일 밤 12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