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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강은비, "동생이 왕따 당하기도…"

2009-08-06 18:39:12

최근 가수 데뷔를 앞둔 강은비가 ‘tvN E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을 소개하는 한편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악플, 그리고 안티 팬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6일 싱글앨범 타이틀 곡으로 일렉트릭 힙합과 파워풀한 댄스를 가미한 ‘메이킹 러브(Makin' Love)’의 음원을 발표하고 섹시 여가수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 '너에게 바치는 노래', 리메이크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총 3곡이 담긴다고.

강은비는 “나이에 비해 얼굴이 동안이었던 점이 그간 자신의 콤플렉스였다. 가수 데뷔를 통해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다”며 가수 데뷔를 결정하기까지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강은비는 각종 루머와 악플, 안티 팬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먼저 자신의 친동생과 열애설이 났던 해프닝에 대해 "친동생이 나 때문에 중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며 "이에 동생이 내 손을 잡고 울면서 ‘누나 배우하지 마’라는 소리까지 했다”고 당시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안티 팬들이 촬영장까지 쫓아와서 우유팩과 계란, 휴지를 던지는 바람에 양동이를 쓰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며 "이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눈물로 말문을 열었다.

한편 강은비는 "‘죽어라. 필요 없다’라는 환청을 듣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었다"고 눈물로 당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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