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배우' 김혜영(35)과 배우 김성태(37)가 1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혜영은 지난 해 지인을 통해서 김성태를 처음 알게 됐다고. 당시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던 두 사람의 본격적인 열애는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 김성태는 연극 뒤풀이 장소에서 김혜영에게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도 김성태의 프러포즈에 감동,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예비 신랑 김성태는 연극배우로 오래 활동한 연기파 배우로 '피아노 치는 대통령', '강적', '신데렐라' 등에 출연했다.
(사진 출처: 김혜영 공식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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