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여배우 김혜영과 영화배우 김성태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998년, 가족들과 함께 남한으로 귀순한 김혜영은 뛰어난 외모와 연기, 노래실력으로 KBS ‘개그콘서트’의 ‘꽃봉오리 예술단’으로 활약하였으며, 이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덕이’ 등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뮤지컬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던 김혜영은 2007년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김혜영이 일본 활동을 할 당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다는 두 사람은 2008년 3월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김성태 측은 전화통화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최근에 들어서야 알았다. 현재 김혜영과 김성태는 ‘홍도야 울지마라’의 지방공연을 함께 하고 있다.”며 “아직은 결혼식 날짜와 장소 외에는 결정된 바가 없다. 식은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성태는 2005년 이혼의 시련을 겪기도 했던 김혜영의 아픔까지 보듬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성태는 영화 ‘애자’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김혜영은 6집 앨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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