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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TV, '미국까지 이어진 ‘박봄 옥수수’ 악연은?'

유재상 기자
2009-09-05 09:39:04

투애니원(2NE1)의 4인 4색 휴가 특별편이 연속 2시간 방영된 Mnet '투애니원 티비(2NE1 TV)' 10회가 2%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Mnet <2NE1 TV> 10회에서는 데뷔 이후 첫 휴가를 맞은 2NE1 각각의 휴가 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8차원을 능가하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봄의 옥수수 악연이 미국 휴가까지 이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휴가 전부터 미국 냄새를 느끼고 싶다며 유학 시절을 그리워한 박봄은 짧은 휴가이지만 언니가 있는 미국으로 휴가를 떠났다.

이어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미국 냄새가 난다며 킁킁거리는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한 박봄은 "잘 다녀오고 많이 먹지 마라"라는 양사장의 문자에 "사장님과 약속한 만큼 살을 꼭 빼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지인과의 저녁 약속에 참가한 박봄은 식탁 위에 놓여있는 옥수수를 보자 깜짝 놀라며 "사부님이 옥수수를 먹지 말라고 했다며 여기까지 왔는데 또 옥수수가 있네"라며 괴로워 했다.

지난 방송에서 밤에 몰래 옥수수를 먹다 운동 사부에게 혼났던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박봄은 옥수수와의 질긴 악연에 한 동안 멍해졌다는 후문이다.

결국 옥수수를 먹지 않고 참은 박봄은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는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옥수수를 싸 들고 나와 또 한번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어린 시절 일본 유학을 한 씨엘(CL)은 스타일리스트 양승호과 함께 일본을 찾았으며 필리핀 친구들을 만난 산다라는 그토록 그리던 필리핀 바다에서 웨이크 보드를 즐겼다. 한편 공민지는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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