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예 스타로 이목을 끌고 있는 연기자 이민정이 첫키스와 마지막 키스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이민정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첫키스는 고등학교 때 3살 많은 재수생 오빠와 도서관 앞 벤치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되게 좋아했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MC 강호동은 "일 말고 가슴 뛰는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작년이었다. 올해는 없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아쉽게 했다.
또 그는 "성형수술을 한 적 있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안 했다고 해도 믿지 않을 테니 이 얘기는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면서 "(얼굴에)손 안 댔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방영되는 SBS 새 주말 드라마 '그대 웃어요'의 출연진인 정경호, 이천희, 최정윤 등이 모인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학창 시절 뛰어난 외모로 전지현, 송혜교, 박지윤, 서지영 등과 함께 '강남 5대 미녀'로 불렸다는 시청자의 제보를 듣고 당황해 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옆 학교에 누군가가 예쁘다는 말로 시작해 그게 '강남 5대 미녀', '서울 5대 미녀'등으로 와전된 것 같다"며 "저 아니다"라고 진행자들의 장난에 재치있게 답했다. 그러나 "그런 소문이 있긴 했다"며 "어렸을 때가 낫다고 하더라"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연기자들에 비해 25세의 나이로 다소 늦은 데뷔를 한 이민정은 "남들보다 늦게 데뷔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학교생활 하고, 그만큼 준비하고, 사회생활도 배웠기 때문"이라고 당당히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그대 웃어요'는 '스타일' 후속작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한보은 기자 bboe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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