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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공주 이요원, 건강악화로 드라마 촬영 불참

2009-10-09 22:30:53

배우 이요원이 빡빡한 스케줄로 인한 건강 악화에도 불구 연기투혼을 보여줘 화제다.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공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요원은 건강악화로 6~7일 양일간 드라마 촬영에 불참했다. 바쁜 촬영에도 건강미녀로 불려왔던 이요원은 휴식 없이 연기에 몰입한 끝에 건강이 악화돼 촬영장에 합류하지 못한 것.

이요원은 5월부터 전투신 등 강도 높은 촬영을 이어오면서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촬영 스케줄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응급 처치만으로 버텨왔다.

지난 여름 대상포진으로 고생한 이요원은 극 종반부를 앞두고 결국 촬영에 합류하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약화됐다. 더욱이 틈틈이 영화 '된장' 촬영을 병행하고 있어 수면부족도 함께 일어난 것이다.

제작진은 "'선덕여왕' 연장에 대해 작가들과 스태프, 배우들이 모두 동의한 상태지만 이요원만 아직 연장에 동의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요원의 건강 상태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녀의 건강이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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