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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문근영은 하나부터 열까지 배울 점 밖에 없는 선배"

2010-07-09 11:29:20

‘청순 글래머’ 신세경이 “문근영은 하나부터 열까지 배울 점 밖에 없는 좋은 선배”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명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하와이에서 ‘스타 신세경’이 아닌 ‘스무 살 신세경’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QTV 스페셜 프로그램 ‘I’m Real 신세경’의 촬영 도중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엄마한테 혼날 때도 근영언니 반만 닮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부터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문근영과 가까이 지내왔던 신세경은 2004년,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의 단짝 친구로 출연하면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문근영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더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며 “굳이 꼽으라면 초등학교를 갓 졸업했음에도 고등학교 1학년 역할을 맡을 정도로 성숙했던 외모인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경의 이외에도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이후의 후유증, 세상의 다양한 삶을 연기하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포부 등을 진솔하게 밝혔다. 또 외동딸로 자라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컸던 탓에 자식은 1남 2녀로 3명은 낳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연예계의 핫 아이콘’ 신세경이 바쁜 일상을 떠나 ‘떠남’이라는 두근거리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꿈을 찾아가는 ‘I’m Real 신세경’은 오는 9일과 16일 밤 10시 Q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QTV)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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