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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실언! 버릇없는 후배 혼쭐을 내주려다 오히려 불똥!

2010-11-24 20:51:22

[연예팀]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개념 여자 후배' 발언으로 공개 비난을 했던 개그우먼 이경실의 실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11월17일 방송된 Q TV 여자만세에서 "몇 달 전 한 여자 후배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세바퀴'의 '다짜고짜 퀴즈'에 참여해 줄 스타를 찾기 위해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 30대 초반 여자후배에게 슬쩍 전화 출연을 부탁했다가 “매니저한테 물어봐야 한다. 한 번 해주면 다 해줘야 한다”는 싸늘한 대답을 들었다는 것.

이경실은 분이 가시지 않은 듯 “살면서 후배에게 그런 굴욕은 처음 당했다"며 "연예계 선배의 자존심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그 후배가 출연하는 광고만 나오면 어느 순간 채널을 돌려버린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발언 내용을 참고해 버릇없는 후배로 배우 정가은을 지목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결국 정가은이 당사자로 지목됐지만 이내 정가은이 미니홈피를 통해 “이경실 언니와 같은 미용실을 다니지도 않고 경실 언니랑 친하다”고 해명해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경실이 자신의 실언으로 후배가 피해를 당했는데도 별 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자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 "창피한 줄 알아라"등 평소 이경실의 태도가 거만하고 후배들한테 너무 함부로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출처:Q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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