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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 유인나, 신봉선 여우주연상감 눈물연기에 깜짝 몰카 당해 … 굴욕!

2010-12-05 21:24:55

[연예팀] 신봉선의 여우주연상감 눈물연기에 유인나가 속고 말았다.

신봉선은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눈물을 쏟아내 모든 이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사실은 항상 사기를 치는 유인나를 골려주기 위한 것. 봉선이 장난으로 유인나의 허리를 툭 쳤고 인나는 이때다 싶어 허리가 아프다고 자리에 누웠다. 사실 유인나 역시 잠시 쉬기 위해 꾀병을 부린 것.

영웅호걸 멤버들은 유인나의 주위로 모여 들었다. 이때 이휘재가 신봉선에게 “넌 맨날 사고만 치냐”며 꾸짖었고 신봉선이 눈물을 터뜨렸다.

울상이 된 신봉선이 촬영장을 벗어나자 이번엔 유인나가 당황했다. 자기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엉망이 됐기 때문이다. 유인나는 “하나도 안 아프다. 이제 사기 안치겠다”며 신봉선을 달랬지만 허사였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봉선. 하지만 휘재는 이런 봉선을 보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바로 인나의 사기극을 멈추기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던 것이다. 인나는 "정말 아까는 아팠다"고 호소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다신 사기 치지 말아라"는 멤버들의 호통뿐이었다.

결국 유인나와 봉선의 눈물 사건은 '사기꾼 인나 길들이기'로 밝혀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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