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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궁물?” 박보람, 형편없는 한국어 실력 공개에 ‘굴욕’

2010-12-19 10:42:17

[연예팀] ‘슈퍼스타K2' 박보람이 형편없는 받아쓰기로 미국에서 온 존박에게 한국어 실력이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12월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출연한 박보람은 허각, 존박과 함께 김지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야식으로 치킨을 먹으며 존박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허각이 박보람과 존박의 받아쓰기 대결을 제안해 불꽃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허각은 “받아쓰기 시험을 보자”며 존박과 박보람을 책상 앞에 앉혔다.

첫 번째 문제로 제출된 단어는 굼벵이. 존박이 쓴 단어는 ‘군뱅이’ 박보람은 ‘굼뱅이’ 둘 다 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어 나온 문제는 ‘지수야 너 말본새가 그게 뭐니? 좀 살겝게 대해줘’라는 긴 문장.

박보람은 ‘지수야 너 말본세가 그개 뭐니? 좀 살갗게 대해줘’라고 써 ‘살값게’한 부분만 틀린 존박에 비해 형편없는 국어 실력을 드러냈다. 또한, 박보람은 ‘국물’을 ‘궁물’이라고 쓰는 등 미국에서 유학했던 존박에게 굴욕을 당했다.

형편없는 국어 실력이 드러나자 박보람은 “그 국물이랑 이 국물이랑 다른줄 알았지!”라고 해명했지만 굴욕에서 벗어나긴 힘들었다. (사진출처: '슈퍼스타K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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