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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빡~이 아닌 빠아아악~방귀는 조심! 대변 나와" 충격 굴욕담 고백

2011-01-14 07:52:03

[연예팀] 이수근이 '1박 2일' 촬영 중에 겪은 굴욕담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에 예능의 대세,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수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수근은 아직 1박 2일 멤버들도 모르는 사실이라며 “장마철 여름에 ‘1박 2일’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방귀를 뀌고 싶은 느낌이 왔다”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수근은 방귀를 뀌면 큰 웃음 한 번 나오겠다 생각하고 자신 있게 방귀를 뀌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이어 이수근은 “방귀를 뀌면서 그만 대변까지 나와 버렸다”고 털어놔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는 이수근은 “촬영 중에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는 말만 한 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화장실로 가서 속옷은 그대로 벗어 버리고 얼른 샤워기로 씻었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수근은 “스태프들이 기다린다고 빨리 오라는 강호동의 재촉에 오래 씻지도 못하고 급하게 나와야만 했다”고 찝찝한 당시를 털어놔 출연진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수근외에 수빈, 지율, 정시아, 정선희, 등이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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