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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이경규 라인 보다 강호동 라인에 서서 이수근 밀어내겠다" 충격고백

2011-01-19 11:58:36

[연예팀] '웃음의 달인' 김병만이 이수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월1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우리시대의 코미디언 2탄'에 출연한 김병만은 MC 김승우의 "강호동과 이경규 라인 중, 어디에 줄을 서겠냐"라는 질문에 "강호동 라인에 서서 이수근을 밀어내겠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김병만은 “김병만과 이수근 중 누가 더 웃기다고 생각하냐”는 시청자 질문에도 조금의 망설임 없이 “저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며 “내가 이수근 보다 말은 못하지만 웃기는 희극연기는 더 잘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병만과 이수근, 둘 중 외모는 누가 더 낫나요?”라는 시청자 질문에도 “저요”라고 크게 대답하며 “내가 좀 더 잘생겼어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병만은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서 선보였던 외줄타기는 3개월 연습한 것이 아니라 한달 동안 4번 정도 연습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 KBS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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