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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정신 차려보니 유치장서 취조 받고 있었다" 황당 술버릇 고백

2011-01-21 13:57:23

[연예팀] 코믹연기의 지존 배우 이문식이 자신만의 독특한 술버릇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문식은 “예전에 술을 마시고 정신을 차려보니 유치장에서 취조를 받고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문식은 자신이 왜 유치장에 왔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 경찰관에게 물어보면 경찰관이 "아니 이 사람이 이제까지 이야기 잘해놓고 뭔 딴소리야!" 라고 화를 내 황당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또한 술만 마시면 물건을 자주 '위치 이동' 시키는 술버릇이 있다는 이문식은 “한 번은 술에 취해 마을버스 정류장에 있는 긴 벤치 의자를 밤새도록 위치 이동을 시켰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벤치 의자가 자신의 집 앞까지 와 있어 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고 고백해 목욕탕을 폭소로 물들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이문식외에 연기파 배우 정진영, 카리스마 배우 선우선, 최강 입담꾼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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