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연기자 이지아와의 열애를 인정,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3월20일 정우성은 팬카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라고 운을 띄운 후 '마음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우성과 이지아는 유럽 파리에서의 밀월데이트가 포착된 바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연예계 핫이슈로 급부상하게 된 것. 둘은 SBS에서 종영된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함께 호흡했었고, 방송이 끝난 이후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해외 데이트 소식을 입수한 각 매체들은 입국하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공항 취재를 대기, 하지만 정우성의 모습만 보이고 이지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또한 정우성와 이지아 양측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침묵을 일관해 모든이들의 궁금증을 낳게 한 것.
이에 정우성은 20일 비밀리에 팬미팅을 진행, 자신의 팬카페 공식 사이트에 위와 같은 글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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