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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조관우 '이름모를 소녀'로 진성창법 소화 '담백함 그 자체'

2011-09-18 18:40:48

[장지민 기자] 신이내린 창법 조관우가 자신의 팔세토 창법을 버리고 진성으로 '이름 모를 소녀'를 열창했다.

9월1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는 김조한의 탈락으로 새 가수 김경호와 '나도가수다'의 '정재범'으로 유명해진 개그맨 정성호가 그의 매니저로 새로이 합류한 가운데 7라운드 1차 경연무대가 펼쳐졌다.

11일 방송에서 가까스로 탈락의 위기를 벗어난 조관우는 기사회생으로 자신감이 상승한 채 故 김정호의 '이름모를 소녀'를 선곡해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창법이 아님에도 한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한 조관우는 진성으로도 높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애절한 가사 속 심경을 표현해내 청중평가단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우림이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인순이는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바비킴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선보였다. 명예졸업에 도전하는 장혜진이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윤민수는 김추자의 '님을 먼 곳에'를 새가수 김경호는 를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열창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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