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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서준영 고백 "신세경 얼굴에 상처내" 드라마에서 또 유학갈 뻔

2012-01-18 10:20:02

[윤혜영 인턴기자] 탤런트 서준영이 드라마에서 유학(?) 간 사연을 공개했다.

서준영은 1월17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9년차라며 "2005년 방송된 '건빵선생과 별사탕'이 데뷔작이다. 캐스팅되고 기뻐서 SBS 로비에서 날뛰다가 관리인에게 혼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인이라 연기를 잘 못했던 준영에게 감독은 "너 아웃이야"라며 드라마에서 중도하차시켰다. 그는 "그래도 지금껏 촬영했는데 어떻게 하차시킬까 했는데 다음 회부터 정말 바로 하차하게 됐다"고 하면서 "극 중에서 부모님의 대사로 유학을 간 것으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준영은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유학 하차(?) 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한석규 선배님의 대사로 신세경과 장난치다가 신세경 얼굴에 상처를 내 드라마에서 정리해고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여배우의 얼굴에 상처를 내 모두가 당황하고 있는 찰나 장혁과 신세경의 대처로 잘 넘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준영은 다른 동료 연기자가 "신세경이 우리 드라마 주인공인데다 여배우인데 얼굴에 상처내면 넌 바로 정리된다"고 말해 가슴을 졸였다고 말했다. 서준영은 "내가 어떻게 정리되는 것이냐 묻자 명나라 유학갔다고 하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시스타 보라, 고은아, 엠블랙 미르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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