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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엄태웅, 박보영-엄정화에 굴욕 "같이 여행가기 싫은 멤버"

2012-03-25 18:57:41

[문하늘 기자] '1박2일' 여자 스타 인기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3월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약 '1박2일' 여배우 특집을 한다면?"이라는 질문으로 멤버들이 알고 지내는 여자 스타들에게 전화를 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은 '청춘불패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씨스타 멤버 보라와 미쓰에이 수지는 여행가고 싶은 멤버로 차태현을 꼽아 '귀차니즘의 대왕' 차태현마저 춤추게 했다.

이어 수지는 "그럼 절대 여행가고 싶지 않은 선배는 누구냐?"는 질문에 김종민을 꼽았으며 그 이유로 "말을 잘 못하셔서 대화가 잘 안될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우가 전화한 여자 스타는 김소연. 김소연은 같이 여행하고 싶은 스타로 주원을 달갑지 않은 멤버로 성시경을 꼽았고 차태현이 전화한 박보영은 같이 하고 싶은 멤버로 김종민, 같이 여행하고 싶지 않은 멤버로 엄태웅을 꼽았다.

이에 폭주한 엄태웅은 마지막 카드로 자신의 누나인 엄정화에게 전화를 했지만 엄정화가 좋아하는 멤버로 주원을 꼽고 싫어하는 멤버로 엄태웅을 꼽아 자괴감에 빠졌다. 엄태웅은 "괜히 전화해서 2개로 늘렸다"고 푸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장학퀴즈가 열려 김종민의 천재적인 암산 실력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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